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마스 뮐러 (문단 편집) === [[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산마리노]] 비하 발언 === [[2016년]] [[가을]]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C조|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C조#s-3.1.4|독일이 산마리노를 8-0으로 꺾었는데]], 이후 뮐러가 한 발언 하나가 논란을 일으켰다. [[https://naver.me/xEgY38MT|출처]] 요약하자면 '''[[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산마리노]]와의 경기는 프로 축구와 연관이 없는 수준이며, 바쁜 스케줄 속에 이런 경기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못하겠고 이런 경기들 때문에 불필요한 위험[* 부상 등.]이 생길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더 간단히 얘기해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세계 챔피언]]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이 저런 아마추어들과 경기하는 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는 의미.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며 논란이 일자, 독일 축구계의 옳지 못한 태도도 역시나 논란이 되었는데, 뮐러의 소속 팀인 뮌헨의 사장이자 독일 축구 전설 중 하나인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도 저 나라는 프로 축구와는 연관이 없는 나라가 맞다고 동조하며 뮐러를 옹호하였고, 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요아힘 뢰프]] 또한 "뮐러의 말이 맞다. 산마리노를 프로라고 볼 수 없다."라고 발언한 것.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37500505/germany-coach-joachim-low-defends-thomas-muller-san-marino-anger|#]] 이 때문에 독일 축구계 전체가 전 세계적인 비판을 받았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football-doesnt-belong-you-san-9257263?121|#]] 산마리노 축구 협회 의원 앨런 게스파로니는 왜 경기가 유익했는지 10가지 이유를 대며 뮐러가 한 말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또한 산마리노는 공식적으로 뮐러에게 사과를 요구하였다. [[https://naver.me/xgTnctDj|#]] [[https://naver.me/FaSlnkD8|#]] 산마리노 관광체육부 장관은 독일은 세계 챔피언이지만 그들이 세상을 지배하지는 않는다는 [[사망 플래그|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뮐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단지 부상 차원에 대한 대답으로 한 말이었다고 해명하였으나,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한 듯 한 해명이었기에 여전히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https://instagram.com/p/BM2VRCbjqE4/|토마스 뮐러 인스타그램]]. 이런 태도가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국가대표팀이라는 것은 프로리그에 뛰는 사람만으로 한정되어서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올림픽에도 생업 종사하고 취미로 하던 사람들이 나와서 출전하기도 한다. 비록 국가대표라는 것이 보통 프로 선수들 중에서 추려내어 엔트리를 구성하는 것으로 여기기 쉽지만 그것은 국가 규모가 크고 스포츠 인프라가 굳건히 잘 갖추어진 국가에서 통하는 상식이고, 인구수가 적거나 땅이 비좁거나 전쟁, 가난함 등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스포츠 기반이 다져지기 힘든 나라에서는 일반 생업이 따로 있고, 취미 생활로 스포츠 선수를 하던 사람들 또한 얼마든지 차출된다. 엄연히 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와서 상대팀과 맞붙는 것인데, 프로리그도 아닌 사람들이 나온다고 프로가 많아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독일은 이렇게 당연한 것을 대놓고 무시한 것이다. 이를 풀이하자면 어차피 우리가 이기는데 부상위험 있는거 뭐하러 하냐는 식인데, 이것은 스포츠 정신을 전혀 지키지 못한 태도이고, 또한 산마리노라는 나라를 완전히 무시한 것이 된다. 더군다나 경기도 단순한 [[A매치]]나 친선전이 아닌 엄연한 '''[[FIFA 월드컵 지역예선|월드컵 지역예선 경기]]''' 중 하나였다. [[답이 없다|꼭 해야만 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발언을 대놓고 했다는 것은...]] 만약에 부상이 걱정이었으면 독일이 그냥 입 꾹 다물고 본인들이 말하는 '''바쁜''' 선수들을 제외하고, 후보나 어린 선수들의 경험을 쌓으면 될 일이었다. 독일이 아무리 본인들이 축구강호이며 항상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라고는 해도 다른 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무시할 권한이 주어진 것은 아니고, 만약에 이런 권한이 주어진다면 당장 유로에서 독일을 이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나 [[요아힘 뢰프]]가 지휘하는 독일 상대로는 계속 이기기만 하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이 독일을 비하해도 된다는 의미가 된다. 여기에 뮐러 자신의 문제도 있었는데, 뮐러도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과거]] [[신인]] 시절 [[디에고 마라도나]]한테 [[볼보이]]라고 불리며 무시당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누구보다도 무시받는 서러움을 겪었으니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닐 텐데 좀 뜨니까 저런 소리를 내뱉은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일도 따지고 보면 독일의 결례였던 것이, 마라도나는 한 팀의 감독이었지만 당시 뮐러는 이제 막 국대에 승선했을 뿐인 애송이에 불과했다. 군대로 비유하자면 국내외 군 장성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장 세력이 큰 나라가 신참 소위 한 명만 보낸 격이니, 마라도나의 말이 지나치게 과격했을지언정 누구라도 마라도나의 입장에 있었다면 불쾌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것은 뮐러 자신보다는 뮐러를 그 곳에 내보낸 [[독일 축구 연맹]]이 문제였지만.] 이 사건과 대비되는 예시가 바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다.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브라질|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은 [[타히티 축구 국가대표팀|타히티]]와 함께 한 조에 속했는데, 10: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때 경기가 끝난 후 토레스는 뮐러와는 달리 타히티의 팬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순히 우리가 경기를 이겼기 때문이 아니라 타히티 대표팀이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다른 팀들도 타히티를 보고 배워야 된다."라며 10골 차로 지고 있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타히티 선수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82&aid=0000112009|기사 참조]]. 또 선수는 아니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비센테 델보스케]]도 타히티는 [[페어플레이]]가 뭔지 잘 보여줬다면서 그들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전진했다고 칭찬함과 동시에 이 경기는 축구를 훼손하지도 않았고 도리어 건강하게 만들었다면서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82&aid=0000111998|기사 참조]] 결국 이 발언을 한 지 약 1년 7개월 뒤에 뮐러 본인뿐만 아니라 독일 대표팀에게 길이길이 회자될 낙인이 붙었다. 조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에게 2 : 0으로 득점 없이 참패하는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치욕]]'''을 겪은 것. 이걸로 전 세계에 광역 [[어그로]]를 끌었던 독일을 향해 [[위 아 더 월드]]가 되어 독일을 비웃었으며, 그 뒤로도 뮐러 본인도 약 2년간 부진에 시달리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다음 대회]]에서도 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독일 vs 일본|치욕]]'''을 겪으면서 2회 연속으로 조별리그 [[광속 탈락|광탈]]을 당하는 등 자만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